나의 이야기

경안건축의 꿈 이야기

숲속의 작은 새 2010. 7. 24. 10:35

                   

    2010년 7월 19일 ...  저는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서 목회 하시는 목사님을

 교회건축에 관한 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목사님은 10여년간 캐나다 인디언 원주민

 선교를 하시고,  한국에 돌아오셔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점심때가 되어

 교회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옆에는 경안천이 흐르고 있었는데...

 이목사님은 경안건축이라 해서 경기도 광주에 있는  줄로 아셨다면서, 어떻게 경안이란

 상호를 지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목사님께 약 10여년전에 꾸었던 꿈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꿈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잠을 자다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 견딜 수 없어 깨고나니

 꿈이었습니다.

 저는 꿈속에서  어느 건축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은은하게 복음성가 찬양이

 들려왔습니다. "여호와 나의 목자 내게 부족없네~~ 푸르른 초장위에 나의 몸 누이시네~~""

 그 찬양을 들으면서 저는 흐느껴 울며  주님! 저도 제 사업장을 주세요~ 일하면서 주님을 찬양하며

 일 할 수 있도록 제 사업장을 주세요 ~~ 얼마나 흐느끼며 울었는지 가슴(명치끝)을 송곳으로 찌르는

 것 처럼 너무 너무 아팠습니다. 함께 일 하던 어느 인부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경안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가슴이 아파 잠을깨고 보니 꿈이었는데 잠에서 깨어나서도  한동안  가슴이

 아팠습니다.  꿈에서 들었던 경안이라는 상호가 있는 곳에서 한번도 일한적이 없는데 꿈이 너무

 잊혀지지 않아 마음에 담고 있었는데,  몇개월이 지난 후 저의 사업장을 열면서 경안건축이라고

 상호를 지었습니다.

    ( 지경 에 평안할 자를 씁니다.)

   * 10여년전 그 꿈대로 하나님이 주신 상호로 경안건축 사업장을 열고 오늘도 꿈을 꿉니다.*

  전국 방방곡곡 지구촌 곳곳에 교회를 건축하기를.....길을 걸으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깊은 잠 들기

  전까지...  꿈꾸며 기도하며 오늘 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집수리,인테리어,리모델링,

  건축에 관한 모든 일을  하며 살아계신 주님을 증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경안건축

  경기도 광주에, 경북안동에 있는 경안건축이 아니고, 하나님이 꿈속에서  보여주신 상호로 지은

  경안건축입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경기도 광주 경안천에서 이목사님 내외분과 식사를 하며 지난

  10여년의 세월이 엊그제 같은데, 흐르는 강물처럼 시간들이 너무 빨리 지나감을 느꼈습니다. 이땅에

  사는 동안 주님 주신 사명 잘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지구여행을 마치고 천국문에서 주님 뵈올때 부끄럽지 않고 주님께 " 잘했다 충성된 종"이라 칭찬

  받고 하늘나라 귀한 상급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지난 날 돌아보면 칭찬보다는 책망

  받을 일이 많으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내게 힘주시고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 할 수 있음을 오늘도 고백합니다. 

   늘 사랑과 관심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